Reel by FEELAGAIN
Square (2017)는 백예린이 2017년 페스티벌 무대에서 먼저 불렀던 ‘미발매곡’이다. 정식 음원이 없던 시절부터 직캠으로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거의 대표곡처럼 굳어졌고, 결국 2019년 12월 10일 발매된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에 “Square (2017)”라는 이름으로 수록·동시 공개되며 공식 발매에 이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래는 처음부터 내고 싶은 마음만으로 낼 수 있는 곡이 아니었다. 백예린은 2019년 팬들의 반복된 발매 요구에 대해 “내고 싶다고 낼 수 있는 게 아니고, 고려해야 할 게 많다”고 선을 그었다. 더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2년 전 무대 영상이 퍼진 만큼, 그 사이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도, 무대에서 느끼는 감정도, 본인 자체도 많이 달라졌는데 사람들은 ‘Square’를 하나의 정답처럼 요구했다. 심지어 무대에서 그 곡을 하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실망하는 관객들 때문에 다음 곡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고충까지 털어놓는다. 결국 ‘Square’는 사랑받았지만, 동시에 그 사랑이 자유를 옥죄는 요구가 되기도 했던 셈이다. 그래서 2019년의 공식 발매는, 팬서비스식 요청 수락이라기보다 백예린이 자신의 속도와 순서로 과거의 노래를 다시 회수한 순간에 가깝다. (실제로 이 앨범은 백예린이 새 레이블 Blue Vinyl 체제에서 발표한 첫 정규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겐 오래도록 손에 쥔 직캠 파일이었고, 또 누군가에겐 공연장의 한순간으로만 존재하던 노래였다. 발매를 원치 않았던 이유들까지 품은 채, 결국 음원이 되어 백예린의 대표곡이 되었다. @yerin_the_genuine #백예린 #squar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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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ddonge 하 진짜 예뻐
@seijec_majen 얼굴을 고치던 말던 뭔상관임 백예린은 이미 충분한 실력자인데 얼굴로 따질거면 걍 싸닥치고 장원영 카리나 이런 아이돌을 보셈
@ehow1.qlrp9 아이예뻐라 아름다와라
@2mhongs41k 씹프피
@rhino.97420005 입이 삐뚤어졌는데....? 아픈거아님?;
@st.bach 딕션 포기한 그 노래ㅋㅋㅋ
@aki17ss 테일러스위프트랑너무 비교된다
@0ainz_ 백예린의 다른 것들이 싫으면 굳이 언급하지 말고 노래만 즐기지.
@disowyirdne 워낙 감수성이 예민하니 노래 부를때마다 괴롭긴 할듯 이해는 간다..
@4leaved 백예린 너무 매력적이고 좋은데... 무대에서 제발 섹도시발 자아는 버렸으면 함.. 계속 꼬실려고 작정한 안달난 여자같이 끼떠는거 너무 보기 거북함..그냥 뮤즈처럼 노래만 해주면 안될까?ㅜ
@cityofmist0628 얘는 팬들이랑 기싸움하는게 존나 웃김ㅋㅋ
@gogorim89 에휴 ㅜㅠ 예쁘고 유니크한 얼굴이 도대체 왜 저렇게 됐나 ㅠㅠ
@purple_1359 백예린 곡 중에 가장 많이 듣는 최애곡 :) 라이브로 듣고 싶음
@loboo0._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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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itybredman 스퀘어 덕분에 위로빋듀 힘든시기 잘 버틸 수 있었는데 발매안해줘서 그동안 궁금함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가수에게 그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요